일본
개인화물 통관에 관한 기초 상식
일본으로의 해외 이주와 취업 및 유학을 축하 드리며 일본 이주 시 특별히 준비하셔야 할 사항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은 일반적인 국가와는 달리 일본으로 입국하실 때 비행기 기내에서 작성한 별송품신고서를 제출하여 세관원의 도장을 받은 별송품 신고서 원본으로 통관하게 되어 있습니다.
※ 별송품 신고서에 대한 자세한 작성 요령은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이사화물을 운송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나 학생, 주재원, 취업비자인 경우에는 개인 이사화물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별송품 신고서 원본이 있어야 통관이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 직원을 통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사용목적일지라도 새 가구 등의 고가품을 가지고 가실 때에는 약간의 세금으로 서류 상으로 통관하며 비닐, 상표 등을 제거 후 사용한 것처럼 하여야 합니다.(양이나 중복되는 Item에 주의)
반입금지(import Pemint요함)
A. 반입금지물품
① 무기류 - 일반 사냥 총기류는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② 마약류(마약성분의 의약품의 경우 사전에 현지 의학 청으로부터 반입허가를 발급 받아야 하고, 의사나 약사 출신의 화주는 유의)
③ 유명 메이커 모조품 - 가족들 사용 목적의 경우는 제외. (상업용일 경우 해당 국가 본사로부터 수입 허가를 받으면 가능)
④ 우유나 계란으로 가공된 식품(치즈, 마요네즈 등), 꿀 등
⑤ 생식물 및 동물의 뼈와 가죽으로 가공된 제품.
⑥ 수입 절차없이 반입되는 상업용 밀수품(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서류통관이라는 약점을 이용, 최근 이주화물로 위장한 상업용 물건이 반입되다 적발되어 추방 및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러한 경우가 한국인에게 발생된다면 이것 또한 UGLY KOREAN.
반입가능한 한국식품 및 비식품 구입목록
반입 가능한 한국식품의 경우는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의 약 두 세배를 지불하여야 하므로 가능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① 된장과 고추장 각 1-2깡통
② 조선간장, 왜간장 1-2말통
③ 고춧가루 10-15근(장시간의 운항과 온도변화로 벌레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밀폐포장)
④ 라면 3-4박스(소고기 그림이 봉지에 없는 것으로 선택)
⑤ 왕소금 1-2포대
⑥ 냉면, 국수
⑦ 화장지 2-3박스(포장 시 빈 공간을 채우기에 적당합니다.)
⑧ 티슈 2-3박스
⑨ 생리대 1박스 정도
⑩ 빨래비누 1박스
⑪ 건어물(미역, 김, 오징어채, 멸치, 안주거리 등)각 2박스정도
⑫ 양말, 속옷
⑬ 문구류(스케치북, 건전지, A4용지 등)
※ 건어물의 경우는 완전 건조되어 밀폐포장된 것을 마트로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비행기 수화물로 보내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수화물 짐이 많을 경우에 한하여 이삿짐과 같이 보내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가전제품에 관하여
일본은110볼트를 사용하므로 도란스를 가져가시면 한국 전자제품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TV, 면도기, 미니카세트, 드라이기. 가습기, 전기스탠드, 계산기, 카메라 등의 전자제품은 준비하는 것이 좋고, 컴퓨터는 국내와 같은 환경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져가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한 무료 전화 와 같이 다양하게 이용하시고 필요한 프로그램은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TV는 NTSC방식으로 한국과 동일하나, 국산TV와 채널이 맞지 않아 일부방송은 시청할 수 없으므로 이 경우에는 반드시 국산 TV에 일제 VTR을 접속시키면 시청 가능하답니다.
가구류에 대하여
일본 주택사정 상 서랍 장이나 수납 가구 등으로 공간 활용을 고려한 가구를 보내시는 것이 유리하고 무엇보다도 일본은 특히 가구가 많이 비싼 편으로 현지에서 구입하여야 할 소파나 침대의 경우는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구를 보내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나마 통신판매나 혹은 중고품으로 가격적인 부담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생필품에 대하여
칫솔, 치약, 수건, 화장품등 세면도구와 접는 우산, 자명종 등도 준비해 가시면 현지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콘텍트렌즈 또는 안경, 두통약, 후시딘, 피부 연고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반창고, 파스, 마이신, 증명사진, 한국어와 한자로 되어있는 도장, 한국 자전거는 준비하시면 현지에서 유용하고 보다 경제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포장전 준비사항
① 포장 전 가지고 가지 않은 물건은 미리미리 정리하시어 포장 날 방마다 포장 팀 직원들이 포장을 하다 보면 안가져도 될 물건까지 포장이 됩니다.
출국시 들고 나갈 물건은 한 곳에 모아두고 특히 신발과 여권, 비행기표, 현지에서 당장 필요한 서류등은 잘 보관하여 두십시오.
시계, 반지와 같은 귀중품과 지갑, 현금 등은 차후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이것 또한 잘 치워 두시길 바랍니다.
국제 포장이사는 국내이사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므로 당일 아이들이나 너무 많은 친지,친구 분들이 계시면 포장하기 위한 SPACE 부족과 분주함으로 차분하고 꼼꼼한 포장을 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② 포장전, 서랍 장에는 의류를 정돈해서 넣은 상태로 운반이 가능하며 책상서랍도 무거운 것이 들어 있지 않는 한 그대로 운반이 가능합니다. 특히 속옷과 같은 의류나 구겨지기 쉬운 의류는 서랍 장에 미리 넣어 두시면 좋습니다.
사용하던 양념류들은 이사 시 흐를 염려가 있으니 가급적 주위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거나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가구, 전자 제품, 의류, 운동용품 등과 같은 물건이 새로 구입한 것이 있으시면 미리 배달을 받고 반드시 포장을 제거하십시오.
④ 특별히 고가 품이거나 깨지기 쉬운 것 중 중요한 것이 있으시면 미리 포장 팀에게 알려 주십시오.
⑤ 개별 ITEM에 대한 대략적인 보험의 부보액을 미리 생각해 두십시오.
필요한 서류 및 받아야 할 서류
① 고객의 여권 사진면 COPY, VISA COPY를 해운회사에 우편이나 FAX로 보내 주십시오.
② 포장 후 물품 LIST를 고객께서 직접 작성하시고 옆의 칸에 부보액을 기재하십시오.(원본은 회사로 보내시고 사본은 하주가 보관하십시오)
③ 보험 사본 또는 FAX본
④ 국제 운전 면허증, 자동차 5년 무사고 증명서 (보험사로 부터)
⑤ 학생들 성적, 재학 증명서, 생활기록부 (영문)
짐받기
① 현지 DOOR SERVICE는 큰 가구류만을 포장 제거후 자리를 잡아 드리고 작은 물건과 박스들은 원하시는 위치와 방에 놓아 드립니다. 짐들을 가장 쉽게 정리하는 방법은 한국에서 BoxNumbering을 할 때 추가로 물건들이 있던 방주인의 이름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번호를 기록하였다가 현지에서 각 방문에 A.B.C순으로 번호를 크게 붙여 놓으면 물류팀이 원하는 위치에 박스와 작은 물건들을 놓아 드립니다.
② 조립용 책상이나 침대등을 조립하기 위해서는 공구 박스를 준비하셔야 하며 Packing을 할 때 공구가 든 박스번호를 기억하셨다가 책상과 침대 조립을 위해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③ 일본은 세관 서류작업을 위하여 고객께서는 반드시 배 도착 2-3일 전에 현지에 입국하시어 현지사무실로 입국여부와 본인의 연락처를 통지해 주셔야 합니다.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