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개인화물 통관에 관한 기초 상식
미국 또는 캐나다 이주를 축하드리며 이주시 특별히 준비 하셔야 할 사항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농, 수산물 반입에 대하여 타 국가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 편이며 세관검열은 Random으로 실시하는 세관검열에 특별히 주의를 해야 점들이 있습니다.
미국 : 방문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자가 통관 가능합니다.
캐나다 : 방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자가 통관 가능하며, 영주권자는 별도의 B4E신고를공항 입국 시 해야 합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영주권이나,WORK VISA, 학생비자를 획득하신 경우에만 세관 통관 시 사용했던 물건에 대해서는 면세대상(관광비자의 경우는 예치금(DEPOSIT)을 지불하면 통관 및 반입가능)이 되고 1회에 한하므로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가지고 가야 할 물건을 꼭 가져 가시 길 바랍니다.
반입금지(import Pemint요함)
A. 반입금지물품
① 무기류 - 일반 사냥 총기류는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② 마약류(마약성분의 의약품의 경우 사전에 현지 의학 청으로부터 반입허가를 발급 받아야 하고, 의사나 약사 출신의 화주는 유의)
③ 유명 메이커 모조품 - 가족들 사용 목적의 경우는 제외. (상업용일 경우 해당 국가 본사로부터 수 입 허가를 받으면 가능)
④ 우유나 계란으로 가공된 식품(치즈, 마요네즈 등), 꿀 등
⑤ 생식물 및 동물의 뼈와 가죽으로 가공된 제품.
⑥ 수입 절차없이 반입되는 상업용 밀수품(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서류통관이라는 약점을 이용, 최근 이주화물로 위장한 상업용 물건이 반입되다 적발되어 추방 및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러한 경우가 한국인에게 발생된다면 이것 또한 UGLY KOREAN.
B. 반입주의품목 (ASK)
술과 담배는 세율이 높으므로 한국에서 싸게 구입하여 가시더라도 현지한국인 가계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싸지 못함에 유의하십시오.
① 술
② 담배 : 왜냐하면 숨기어 반입하다 발견된다면 많은 벌금을 내게 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이름으로는 얼마간 수출, 입 관계에 있어서 큰 불이익을 당하며 출, 입국에도 불이익이 있으므로 술과 담배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③ 등·대나무가구(깨끗이 청소하여 완전히 건조하십시오)
④ 진공청소기(먼지주머니를 제거하시고 같은 종류의 먼지주머니를 대리점으로부터 20개 정도 구입하십시오)
⑤ 자전거, 낚시대, 텐트, 골프채 등은 깨끗이 청소
⑥ 식품(꿀, 마요네즈, 소고기 다시다, 식물, 동물)
- 종류에 따라 유의해야 할 점이 있으니 문의 바랍니다.
⑦ 새가구나 가전제품은 미리 포장 전에 배달을 시켜 비닐 포장과 스티커를 모두 제거한 후 마치 사용했던 물건처럼 포장해야 합니다. (배달 시간은 포장일과 맞추는 것이 좋겠지요?)
반입가능한 한국식품 및 비식품 구입목록
반입 가능한 한국식품의 경우는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의 약 두 세배를 지불하여야 하므로 가능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① 된장과 고추장 각 1-2깡통
② 조선간장, 왜간장 1-2말통
③ 고춧가루 10-15근(장시간의 운항과 온도변화로 벌레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밀폐포장)
④ 라면 3-4박스(소고기 그림이 봉지에 없는 것으로 선택)
⑤ 왕소금 1-2포대
⑥ 냉면, 국수
⑦ 화장지 2-3박스(포장 시 빈 공간을 채우기에 적당합니다.)
⑧ 티슈 2-3박스
⑨ 생리대 1박스 정도
⑩ 빨래비누 1박스
⑪ 건어물(미역, 김, 오징어채, 멸치, 안주거리 등)각 2박스정도
⑫ 양말, 속옷
⑬ 문구류(스케치북, 건전지, A4용지 등)
※ 건어물의 경우는 완전 건조되어 밀폐포장된 것을 마트로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류의 경우
해외의 경우 우리와 같이 요와 이불의 문화가 아닌 국가가 대부분이어서 이불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장롱의 경우 현지 방들이 그리 넓지 않아 침대와 함께 놓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만약 아이들 장롱이 있다면 하나 정도는 차고(GARAGE)에 두고 사용한다면 아주 훌륭하겠지요. 침대는 매트리스가 국산과 같이 딱딱하지 않아서 기성세대에게는 잠자리를 더욱 불편하게 하지요.
의류를 분류하여 보관할 만한 서랍들이 넉넉치 않으니 서랍장을 방마다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파문화의 국가인 경우에는 거실이 대부분 방이 작은 것에 비해 넓은 거실을 사용하므로 소파 테이블을 함께 가지고 가는 것이 좋고 식탁과 더불어 교자상도 2개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습니다.
트랜스가 모든 것을 해결해 드립니다.
이민가는 분들이 하나같이 가지고 가는 것이 바로 트랜스입니다.
해외에서는 TRANSFORMER라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우리는 가전 제품은 그곳에서 모두 구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주위를 살펴보시면 전자제품이라는 것이 냉장고, 세탁기,TV가 전부가 아닙니다.
전기 밥솥, 드라이, 토스터, 진공청소기 등등. 2K 트랜스 1개에 보통 일반가전 3개 정도는 사용할 수 가 있으니 한국에서 사용하던 멀티 잭을 가지고 가신다면 트랜스 3 - 4를 가지고 모든 전기 제품은 걱정 끝.(전압과 Hz표 참조, 제품에 따라 사용이 어렵거나 위험한 것이 있으니 반드시)
트랜스 사용시 전력 용량이 있으니 저렴한 제품 중 전력량이 높은 다리미, 전기 주전자 등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렌지의 경우 주파수(HZ)가 다르기 때문에 얼마 안 되 고장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랜스가 주파수까지 변조 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주파수 변조까지 되는 것은 용산에서도 2KW 용량으로 100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스포츠 용품
외국은 사회 전체적 분위기가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금연인구와 장소가 많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는 노부부, 조깅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길을 엇갈리면서 GOOD MORNING과 HI를 주고 받지요. 운동을 즐기기에는 적당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도 운동을 하고자 이것저것을 구입했던 우리가 이제는 정말 좋은 환경으로 이주를 하여 등산, 낚시, 싸이클링, 조깅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가전제품에 관하여...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부분의 가전 제품들은 트랜스를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와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제품(220V용)은 트랜스와 연결을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세탁기의 경우는 배수구가 우리와 같이 바닥에 있지 않고 배수파이프가 허리 정도의 높이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올려 놓고 쓰거나 세탁기의 배수 파이프를 연결하여 외벽에 연결되어 있는 폐수용 배수 파이프에 연결하여 쓸 수 있습니다. (한국 철물점에서 굵기가 같은 파이프를 10m정도 구입).
트랜스의 경우 일반 전파상에서 구입하면 Hz가 다른 국가의 경우는 사용 상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청소기는 제품마다 먼지 주머니의 모양이 다르므로 한국에서 미리 넉넉히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V, VTR은 방식이 달라(한국은 NTSC방식, 호주, 뉴질랜드는 PAL방식)도 어린이가 있어 교육용 테이프가 많은 가정이거나 비디오 카메라가 국산인 경우에는 꼭 가지고 가십시오.
트랜스 구입은 보통의 가정에서는 평균적으로 트랜스 3 - 4개를 구입해 가시는 것이 좋으며 트랜스에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Multi Tab을 사용하연 보통 3개 정도의 전기 제품을 함께 꽂아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세탁기와 냉장고의 경우 2006년을 기준으로 한국 업체마다 제품을 지역에 따라 사용이 되지 않도록 제한 품목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전 준비사항
① 포장 전 가지고 가지 않은 물건은 미리미리 정리하시어 포장 날 방마다 포장 팀 직원들이 포장을 하다 보면 안가져도 될 물건까지 포장이 됩니다.
출국시 들고 나갈 물건은 한 곳에 모아두고 특히 신발과 여권, 비행기표, 현지에서 당장 필요한 서류등은 잘 보관하여 두십시오.
시계, 반지와 같은 귀중품과 지갑, 현금 등은 차후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이것 또한 잘 치워 두시길 바랍니다.
국제 포장이사는 국내이사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므로 당일 아이들이나 너무 많은 친지,친구 분들이 계시면 포장하기 위한 SPACE 부족과 분주함으로 차분하고 꼼꼼한 포장을 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② 포장전, 서랍 장에는 의류를 정돈해서 넣은 상태로 운반이 가능하며 책상서랍도 무거운 것이 들어 있지 않는 한 그대로 운반이 가능합니다. 특히 속옷과 같은 의류나 구겨지기 쉬운 의류는 서랍 장에 미리 넣어 두시면 좋습니다.
사용하던 양념류들은 이사 시 흐를 염려가 있으니 가급적 주위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거나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가구, 전자 제품, 의류, 운동용품 등과 같은 물건이 새로 구입한 것이 있으시면 미리 배달을 받고 반드시 포장을 제거하십시오.
④ 특별히 고가 품이거나 깨지기 쉬운 것 중 중요한 것이 있으시면 미리 포장 팀에게 알려 주십시오.
⑤ 개별 ITEM에 대한 대략적인 보험의 부보액을 미리 생각해 두십시오.
해상보험의 가입
포장을 잘 마쳤다고 모든 일이 종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가 문제 발생의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국내 이사의 경우에도 파손을 배제할 수는 없는 실정이므로 국제간의 운송은 아무리 철저히 포장을 하였다 하여도 여러 단계의 손을 거치므로 그릇하나 파손되지 않고 운송된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입니다.
물류업이 현대화 되었다 하여도 각기 다른 모양의 물건 이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람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 하시도록)화물 운송 중 고객이 보호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므로 절대적으로 신중하게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① 해상법상 보내는 받는 회사 모두에게 법적으로 보상의 책임은 없습니다.
② 해운회사는 고객에게 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주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하주는 자신의 화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원하는 가치에 상응하는 보험에 가입할 의무가 있습니다.
③ 만약 해운회사가 하주에게 보험의 중요성과 책임에 대하여 인지 시켜주지 않았다면 사고 발생 시 모든 책임은 해운회사에게 있으며 인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하주의 책임이 되는 것입니다.
④ 물론 보험의 가입 절차는 해운회사의 의무입니다. 해운회사가 하주에게는 보험료를 받고 가입을 하지 않았거나 실수로 누락이 되었더라도 모든 책임은 해운회사에게 있습니다.
⑤ 보험 회사의 선택도 보험의 가입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한국의 일반적 보험회사에 가입을 할 경우 가입은 어렵지 않으나 보상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분실과 파손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회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⑥ 선별해서 부보가 가능한 회사의 경우보다는 모든 품목에 대해 가입을 하여야만 가입이 가능한 보험회사가 더욱 신뢰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이주화물에 대한 부보를 전 품목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⑦ 부보는 하주의 몫이며 신중하게 금액을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무 많은 금액은 보험 가입 액이 높아지고 너무 낮은 가입은 차후 사고 발생 시 보상 액이 그 만큼 작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⑧ 가치를 정할 때 1년정도 사용 품에 대해서는 70%, 2년은 60%, 3년은 50%정도로 계산을 하며 책과 의류의 경우는 손의 염려는 거의 없으며 분실의 염려로 인한 가입인데 이런 경우 그것들에 대한 객관적 가치는 낮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대체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⑨ 대부분의 보상요청은 분실보다는 파손의 경우가 많습니다.
⑩ 가전 제품의 경우는 작동의 고장과 같이 기계적 고장에 대해서는 보상받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⑪ 보험 서류는 출항이후에나 발행되므로 보험 증권 사본을 fax로라도 받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⑫ 국제 간 이사는 이민과 유학의 해외 시작의 첫 발입니다. 첫 발을 잘 디딜 수 있도록 하십시오.
짐받기
① 미국의 경우
대개의 경우 L.A항과 N.Y항으로 입항되고 METRO POLITAN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은 트럭과 기차로 운송됩니다.
② 캐나다의 경우
큰 가구류만을 포장 제거 후 자리를 잡아 드리고 작은 물건과 박스들은 원하시는 위치와 방에 놓아 드립니다. 짐들을 가장 쉽게 정리하는 방법은 한국에서 Box Numbering을 할 때 추가로 물건들이 있던 방주인의 이름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그 번호를 기록하였다가 현지에서 각 방문에 A.B.C순으로 번호를 크게 붙여 놓으면 물류 팀이 원하는 위치에 박스와 작은 물건들을 놓아 드립니다.
③ 조립용 책상이나 침대등을 조립하기 위해서는 공구 박스를 준비하셔야 하며 Packing을 할 때 공구가 든 박스번호를 기억하셨다가 책상과 침대 조립을 위해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짐들이 집으로 들어간 후 큰물건의 포장을 제거한 물류팀 직원은 쓰레기를 종류별로 모아 둘 것이며 일주일에 한번씩 쓰레기차가 순회할 때 문 앞에 두시면 수거해 갑니다.
일반 박스와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공Box 구입 가격이 10,000원 정도가 되므로 잘 모아 두셨다가 현지에서 이사할 경우에 다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